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dorica/스토리/캐릭터 스토리 (문단 편집) ==== 사랑으로 지어진 이름 ==== 해당 캐릭터: [[구루왈트]] 콜렉션 형태: '구루왈트의 뿔' 토템타프 협곡에 서식하던 청년 구루 한마리가 형제들과 재미있게 놀던 도중 갑작스럽게 성인체 구루 한 마리가 나타나 시비를 건다. 청년 구루가 대항하면서 이기지만 성인 구루는 도리어 청년 구루를 밖으로 쫓아버린다. 결국 청년 구루는 억울하게 동굴에서 쫓겨났고 갈 길이 없어 그만 길을 잃게 되어 반나절 중 우연히 청공초원에 도착하게 된다. 그러던 중 갑자기 청년 구루의 원석을 캐기 위해 도굴꾼들이 나타나지만 압도시켜버리고 그들을 쫓아낸다. 그런 와중 청년 구루는 청공초원 소속의 희귀동물보호단체의 멤버 중 한명인 여성 청년 ''''바네사''''를 만난다.[* 우연의 일치지만 [[사이터스]] 시리즈에 나온 그 여성과 이름이 비슷하다. 아마 회사의 의도로 보인다.] 도리어 그녀를 보고 처음에는 경계하던 그였지만 바네사는 상처를 치료해주고 먹이도 주는 등 정성스럽게 돌봐주면서 청년 구루는 마음이 점차 감화하게 된다. 먹이를 먹고 트림하는 그의 모습을 보고 바네사는 웃으며 언젠가는 자신을 계속 만나게 될거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아들 왈트가 식사를 한 후에는 항상 구루와 똑같다고 말하고는 아들의 이름을 따서 그를 '''"구루왈트"'''라고 짓게 된다. 그리고는 세상에는 음흉한 사람들이 많으니 앞으로 자신 이외에 다른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경계하라고 알려준다. 바네사를 기다리고 있었던 구루왈트는 갑자기 어느 도굴꾼들의 습격을 받게 되어 곤경에 처하나 바네사가 나타나 도굴꾼들에게 역으로 도발을 건다. 그래도 도굴꾼들이 제정신을 못차리자 바네사는 룬마법을 공중에 쏘아올리는데 도굴꾼들이 무슨 속셈이냐고 묻자 바네사는 염일군단이 요즘 창공초원에서 순찰을 돌고 있다는 소문에 걸리면 무사하지 못할거라는 협박에 도굴꾼들은 지레 겁을 먹으며 바네사에게 언젠가는 복수해주겠다며 [[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그만 물러난다.]] 하지만 바네사는 이것이 도굴꾼들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혼잣말을 하고는 구루왈트에게 이 사실을 도굴꾼들에게 들키면 위험해지니 안전한 장소를 찾아보자고 한다.[* 이는 거짓말이라기보다는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초원은 왕국 귀족 출신인 나야의 관리 하에 있기 때문. 본편 1편을 보면 아시겠지만 초원의 짐승들이 격한 반응을 보여도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그녀인데 만일 이 광경을 봤다면 도굴꾼들은 나야에게 신나게 얻어맞고 갔을 뿐더러 구루가 초원에 있다는 것을 신기하게 여겼을 것이다.] 다음 날 바네사와 구루왈트가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을때 갑자기 어금니가 웅족들과 동행하여 구루왈트가 토템타프에서 행방불명된 것을 알고는 데리러 왔다고 한다고 하고는 바네사를 발견하자 곧바로 공격하려 들지만 구루왈트는 재빨리 몸을 던져 바네사를 구한다. 이를 본 어금니를 비롯한 웅족들이 보통 인간들은 구루를 보면 등에 있는 원석을 캐내려고 안간힘을 쓰는데 예외로 저 구루는 인간을 지키다니 어찌 된 영문이냐고 놀라워한다. 바네사는 그런 구루왈트에게 자신을 구해주고 웅족을 공격하다는 영문을 모르겠다고 하고는 자신을 지켜줘서 고맙다고 한다. 어느 날 강도 두목을 비롯한 도굴꾼들이 또다시 습격해온다. 바네사는 왜 나타났냐고 하자 사실 그들은 '''구루왈트가 성체로 성장할때까지 기다렸다가 완전히 성인이 되어 원석이 자라났을때 그 때 캐내올 생각을 하고 있었다면서 기회를 엿본 것이었고,''' 바네사에게 도리어 너로 인해 지금까지 희생된 희귀동물이 몇 마리인줄 아냐는 [[적반하장]] 식의 도발을 내뱉는다. 바네사 역시 그에게 자신의 아들 왈트가 희귀병에 걸리지 않았어도 이런 일 안했다고 내뱉고 신경전을 일으키는 도중 구루왈트가 그 말을 듣고는 곤경에 처한 바네사를 구해주지만 갑자기 바네사가 강도에게 상처를 입고 구루왈트 역시 도굴꾼들에게 곤욕당할 위기에 처하나 갑자기 어금니를 비롯한 웅족들이 나타나서 도굴꾼들을 혼내준 후 어금니를 비롯한 웅족들이 바네사에게 감명하고 공격하지 않는 대신 구루왈트를 토템타프로 돌려보내려고 한다. 바네사 그런 구루왈트에게 작별을 고하고 떠나지만 구루왈트가 나타나서 '''아들 왈트의 희귀병을 치료해주는 보상으로 원석 한 개를 떨궈준다.''' 시간이 지난 후 구루왈트는 토템타프에서 예전보다 건강하게 자라면서 성체로 성장했다. 그러던 어느 날 청년으로 성장한 왈트가[* 어머니 바네사와 얼굴을 잘 보면 똑같은 판박이다.] 토템타프에 방문해 성체가 된 구루왈트를 알아보고, 구루왈트 역시 그런 왈트가 바네사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아본다. 그러나 갑자기 칼날이 왈트를 공격하려 들자 그런 왈트를 구루왈트가 대신 지켜주고, 칼날 역시 전에 어금니가 겪었던 일처럼 구루가 인간을 지키는 일에 무슨 영문이 생긴 거냐며 놀란다. 왈트는 어머니 바네사는 '''자신의 희귀병을 치료하기 위해 전에 받았던 원석을 큰 돈으로 바꾸셨다고 하며 다행이도 자신은 나았지만 이후에도 계속 돈이 될 만한 일거리를 찾고 원석을 계속 사들였다고 한다. 어머니 바네사가 원석만으로는 속죄하기에는 부족하여 그에게 받았던 원석을 다시 돌려주려고 했고, 어머니께서 만일 다른 생각을 했다면 그 생각은 언젠가 자신이 생명의 은인이었던 구루왈트를 직접 찾아가는 바람밖에는 없었을 거라고''' 하고는 구루왈트에게 어머니 바네사가 이젠 폭삭 늙었고 병가에 있는 대신 언젠가 세상을 뜰 때까지 다시 한번 구루왈트를 보고 싶다고 했고 그 대신 자신이 어머니 대신 직접 찾아온 것이라고 하고는 '''"또 만나자 나의 생명의 은인."''' 이라고 하고는 토템타프를 떠나면서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하지만 왈트가 어머니에 대해 말할 때 잠시 뜸을 들인다는 점과, 미션 이름이 '''유언'''인 것을 볼 때 바네사는 이미 별세한 고인일 가능성이 크다.]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